국제적 생명과학 및 소재과학 기업 Royal DSM(네덜란드, Heerlen, www.dsm.com)과 미국 바이오텍 기업 Genomatica (캘리포니아, San Diego, www.genomatica.com)는 DSM이 수행한 바이오유래 BDO의 초기 심도 깊은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존 화석-유래 제품의 대체 가능한 옵션이 될 만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DSM은 Genomatica 공정기술을 이용하여 “Arnitel”의 상업 생산에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바이오유래 BDO가 높은 순도를 가지고 있으며 고분자로 만들어졌을 때 바이오유래 제품은 석유유래 BDO로 만든 고분자와 비교해 적합한 물적 특성을 가지며, DMS의 현존 설비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Arnitel은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유연성, 높은 온도 저항성, 강도, 가공성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유래 제품이 Arnitel TPC의 원료 중 하나인 PBT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olybutylene terephthalate)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이 테스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다음 단계는 DSM의 Arnitel 포트폴리오를 새로운 BDO로 바꾸는 것으로, 이것은 Genomatica가 라이선스 한 생산기업 중 어느 곳이든 생산이 시작되면 시작될 수 있다.
거대 독일 화학회사 BASF(Ludwigshafen; www.basf.com)도 지난해 11월 Genomatica의 기술을 이용해서 첫 상업적 규모의 1,4-부탄디올(BDO)를 생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