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수출실적 1위 등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코트라(KOTRA)는 '2019년도 섬유산업 세계일류상품'으로 휴비스, 도레이첨단소재, 동원산자, DSR 등 4개사의 4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해외시장 개척 촉진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섬산련이 2003년부터 17년째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심사, 추천해왔다.
휴비스에서는 폴리에틸렌 용융섬유가 선정됐다.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중 국내 1위 수출자이자 생산자로 국내 산업용 장갑기업들을 통해 최근 3개년간 연평균 40% 수준의 간접수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도레이첨단소재에서는 충진용 고벌키성 폴리에스터 중공섬유가 이름을 올렸다. 도레이첨단소재의 해당 제품 글로벌 기준 생산액은 4위로 전체의 9%를 차지한다. 향후 수출 진흥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원산자와 DSR에서는 각각 산업용 폴리에스터와 경편직물, 산업용 합성 섬유 로프가 뽑혔다. 모두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수출실적 1위를 달성했다.
섬산련 정동창 부회장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섬유상품이 더욱 다양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출처: http://chem.ebn.co.kr/news/view/158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