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tray는 IC 후반 과정의 중요한 적재 용기이다. 주로 COG등 IC 패키징 공정 및 출고의 중요한 이동수단에 쓰이며, 집적회로 패키징의 핵심 재료로 패키징 원가의 35-55%를 차지한다.

IC 모판의 주요 생산지는 일본, 한국, 중국∙대만이며, 이 세 곳이 세계 95% 이상의 생산능력을 차지한다. 그 중 대만의 주요 IC tray 생산업체는 일월광, Xupan, Chenzhou, Huasu등을 포함하여 약 4곳이다. 현재 중국 내륙에서 IC 모판 양산 능력이 있는 업체는 Hingsen과 Access, Shennan Circuit이다.

PPE는 IC tray의 주요 원료이며, 내고온성과 높은 안정성 등이 요구된다. 세계 4대 PPE 수지 공급상은 Sabic, Asahi, 중국 Blue star 및 MPI이다.

경제일보는 4대 PPE 수지 공급업체가 최근 몇 년 공급량 조절 전략을 쓰며 가격을 비교적 높일 수 있는 전기차 등의 산업으로 전향 공급해, 주로 전기차 전지 외각 등에 쓰이는 구조물이나 충전소에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그 중 Sabic은 2016년 PPE를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중단했고, Asahi와 MPI는 작년 제 4분기에 공급을 중단했으며, 일본 내에서만 공급해 사용중이다. 현재 유일한 공급업체인 중국 Blue star는 세계 시장에서 약 7.8%에 불과하며, 공급 조절 전략 후 전기차 비중이 67%까지 증가했고, 반도체 산업으로 공급한 비중은 10%에 불과해 대만, 한국 등 PPE 공급업체들을 제품 확보 전쟁으로 내몰았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륙의 BYD 자동차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를 발전시켰다. PPE가 보유한 방화 및 내온 등 특성을 고려하여 PPE를 전지의 모듈 및 충전기의 주요 플라스틱 재료로 선택해 PPE 재료 시장에 거대한 변화를 불렀고, IC tray 업계에 의해 붕괴됐다고 여겨졌던 시장에 최후의 지푸라기가 되었다.

모 IC tray 대기업 관계자는 “이것은 국내 IC tray 산업의 20년 넘는 기간 동안의 가장 심각한 첫 번째 위기이다.”라고 했다. 또 현재 대만 tray 업계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PPE 원료는 과거의 10% 정도이며, 재활용 tray로 일부 원료를 대체했다고 말했다. 중고 tray 업계는 최근 가격을 3배로 조정했으나 패키징 고객은 조정한 가격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tray 업계의 고통은 말로 할 수가 없다. 업계는 초기에 IC Tray가 반드시 30~40%의 가격 인상이 되어야 원료 부족으로 인한 영업 손실을 보충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PPE 부족 소식에 대해 대만의 패키징 선두 기업인 일월광은 1월 2일 공급업체의 공급은 모든 것일 정상적이며, 공급 부족의 문제는 없고, 현재 자가 생산한 IC 모판의 출고는 정상이며 원료가 끊길 염려는 없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