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uR은 이미 안정적으로 정착된 바이오플라스틱 제품군들인 Bio-Flex®, Biograde®, Fibrolon®, Terralene® 외에도 2013년 말부터 다양한 범위의 유통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바이오기반 제품들을 세계 주요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Interpack에 처음으로 전시한다고 한다. FKuR은 Braskem S.A.의 Green PE(Bio-PE)에 더하여 Evonik의 VESTAMID® Terra (Bio-PA)와 GLOBIO의 Bio PET도 유통시키는 것으로 지난 2013년 12월 뉴스에서 보고되었다.
FKuR의 마케팅 및 판매 이사인 Patrick Zimmermann은 “이처럼 넓은 제품군으로 우리의 고객들은 한곳에서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경쟁자들과의 차별화는 바이오플라스틱 활용의 주요 동기 중 하나라고 한다. Zimmermann은 “지금의 엄청나게 거대한 제품 다양성은 생산자들이 소비자들의 주의를 끄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우리의 바이오플라스틱은 포장에서 유일함을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FKuR의 바이오플라스틱은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외에도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생분해성 쇼핑백이나 1회용 식품용기 등은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처리되거나 유기농적으로 재순환되어서 퇴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좋은 사례는 Bio-Flex ® F 6611을 새로운 내열 열 성형 식품 용기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 완전히 생분해되는 식품용기는 이탈리아의 Plastisud에서 생산되고 있다. 생분해성 제품의 적용 가능 분야는 가방, 파우치, 그물, 식품 포장 유사 제품 등 매우 넓다고 한다.
내구력을 갖춘 생분해되지 않은 제품들에 대해서도 FKuR은 Bio PE, Bio PET, Bio PA와 같은 바이오기반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탄소 발자국이 적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들 제품들은 화석연료 기반 제품들과 동일한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포장 업계에서 널리 이용될 수 있다고 한다. Bio PE를 Bio PET 또는 Bio PA와 박층(laminate)를 구성함으로써 바이오플라스틱의 장벽 기능을 현저히 향상시키고, 이로 인하여 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FKuR은 이들 제품 및 다른 주요 전시물들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Dusseldorf에서 개최되는 Interpack의 9번 홀 9F14 부스에 공개한다고 한다.
출처 :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