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torp은 Capa™ 라는 브랜드 명으로 유명한 ε-폴리카프로락톤(polycaprolactones; PCL)의 세계적인 공급 및 기술 개발 기업이다. 바이오플라스틱은 Perstorp의 핵심 영역이다. Capa™ 열가소성 플라스틱은 유럽에서 식품 접촉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바이오플라스틱 가공 기업들에게는 특별히 좋은 선택처가 되어준다.

바이오플라스틱을 위한 바이오고분자라는 관점에서, Capa™ 카프로락톤은 재생가능 및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지원해줄 수 있는 명확한 성능적 장점을 가진 입증된 기술이다. 생분해성이면서도 동시에 안정적 가공성 및 최종 물성을 가져, Capa™ 카프로락톤은 장기간 사용, 재사용, 일회용 플라스틱 등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면서 맞춤형으로 사용될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을 위해 Capa™ 는 진정한 유연성과 환경에의 장점을 제공해 준다.

바이오플라스틱용 Capa™ (Capa™ 6500D)은 유럽에서 식품 접촉 승인을 획득했다. 이 제품들은 쇼핑백, 음료 용기, 일회용 및 재사용 식탁용 도구 및 접시, 식품 포장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 프로젝트 매니저 Linda Zellner는 “포장재는 바이오플라스틱의 거대한 시장 분야이다. 재생가능 및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재에 대한 수요 증가는 이 분야에서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해법과 제품과 나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apa™와 바이오고분자의 배합은 성공 방정식

바이오고분자는 석유유래 폴리에틸과 폴리스티렌이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현저하게 줄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지만, 바이오고분자는 때로는 고분자 구조를 바꾸고 색상을 변화시키며 심지어 타게도 만드는 등 가공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폴리유산(PLA), 전분 유래 플라스틱 및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s)와 같은 바이오플라스틱의 기계적 물성은 잘 부러지고, 뻣뻣하며, 수분에 민감하다. 

Capa™ 카프로락톤은 PLA, PHAs, 전분 유래 플라스틱들과 혼합하여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켜 내구성 분야에 적용하거나, 빠른 생분해성을 구현하여 일회용 포장재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데 매우 적합하다. 외부에서 생분해성 기준 EN13432로 테스트 한 결과 Capa™은 퇴비화 가능성 인증을 받았다. 

Linda는 “카프로락톤 고분자는 생분해성 및 퇴비화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Capa™과 PLA, 전분, PHA를 혼합함으로써 많은 가공의 문제를 극복하였고, 기계적 물성도 현저하게 개선되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플라스틱용 Capa™ 는 빠른 생분해성을 제공해주고, 다양한 응용분야에 필요한 안정적인 기계적 물성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성공적인 배합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